국내에서도 오랜기간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끌었던 원작 소설인 이치조 미사키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국내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원작은 물론 감독, 극본, 배우, 사운드트랙까지 일본에서 어벤저스급 제작진이 모여 만든 이 영화가 과연 "오겡끼 데스까~"로 유명한 <러브레터>의 국내관객 115만명 기록을 넘어서게 될까?
영화의 원작 역시 국내에서도 교보문고 9주 연속 외국소설 1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었다. 여기에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의 미키 타카히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츠키카와 쇼가 각본을 맡아 작정하고 만든 청춘 로맨스 영화라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여기에 일본의 라이징 청춘스타들이 대거 작품에 참여하며 일찌감치 작품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잠이 든 위 깨어나면 전 날의 기억을 잃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에 걸린 소녀 '마오리'와 누구에게도 기억되지 않는 무색무취의 평범한 소년 '토오루'. 매일 밤 사랑이 사라지는 세계,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날 서로를 향한 애틋한 고백을 반복하는 두 소년, 소녀의 슬픈 청춘담.
영화 스틸컷>
영화 트레일러>
국내 MZ세대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소설 원작과 동일하게 10대와 20대 여성 관객이 주를 이루는 이번 영화에 대한 평가도 좋다. 미키 타카히로 감독의 섬세한 로맨스 진행은 물론, OST에 대한 호평도 많다. 그 뿐만이 아니라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력, 그리고 영상미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영화관에서 두 번, 세 번 관람하는 관객들이 등장하는가 하면, 감동적인 스토리에 눈물 콧물 다 흘리며 봐야했다는 관객들도 많다.
- 놀라운 흥행기록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놀라운 흥행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 여름 개봉 이후, 전 세계에서 1,400만 달러 가량의 수입을 거뒀다. 최근 15년간 역대 일본 실사 영화 흥행 1위 및 2000년대 이후 역대 일본 실사 영화 흥행 1위, 역대 일본 로맨스 영화를 통틀어도 <러브레터>에 이은 흥행 2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이미 야외상영을 매진시키며 화제작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극장 개봉 50일을 채우기 전에 누적 관객 수 90만명을 넘어섰다. 생각해보면 국내 극장가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이 아닌 실사영화가 이런 기록을 남긴건 실로 오랜만이다. 정말 놀라운 흥행이 아닐 수 없고, 어느 정도의 영화가 탄생했는지 그 내용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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