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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냈다! '파친코' 미국 크리틱스초이스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 수상! 수상정보, 경쟁작 등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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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루어질것이다 2023. 1. 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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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오징어게임, 올해는 파친코가 이어간다

'파친코'가 결국 잭팟을 터트렸습니다.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되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던 '파친코'가 미국 크리스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에서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요.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는 미국과 캐나다의 방송, 영화 비평가들이 TV와 영화 부문으로 나누어 작품성을 평가하는 상입니다. 

 

 


美크리스틱스 초이스 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부문 수상

지난해 '오징어게임'이 받았던 크리틱스초이스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을 받았던 것에 이어 한국 작품이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었네요. 비록 국내 제작사를 거치지 않고 애플TV+에서 직접 제작을 진두지휘했던 작품이지만, 한국을 소재로 하였고,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들이 연기를 해 한국계 드라마인 것이긴 하죠.  

'파친코'는 한국,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간 이민 가족의 재일조선인 4대에 걸친 삶을 다룬 드라마입니다. 한국계 미국인이거나 한국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지만, 그 동안 한국 영상에서 흔히 보지못했던 새로운 시선과 앵글, 흐름, 색감 등으로 영상미에서부터 새로운 인상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파친코가 받은 상을 받기 위해 경쟁한 작품들도 정말 대단했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비롯해 '가르시아', '클레오', '테헤란' 등 전 세계의 쟁쟁한 작품들이 후보에 올랐었는데요. 이들과 치열한 경쟁 끝에 '파친코'가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파친코 트레일러


비록 지난해 대한민국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수상에 실패했지만, 한국 작품들이 이처럼 큰 어워드에 함께 이름을 올리고 경쟁한다는 것 자체가 세계 무대 속에서 한국 콘텐츠가 얼마나 잘 성장해나가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기분 좋은 사건이기도 했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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