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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영화리뷰] 영화 교섭 출연진 정보 시놉시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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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루어질것이다 2023. 1. 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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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떠들썩 하게 했던 샘물교회 아프간 피랍 모티브
황정민과 현빈이 만드는 극한의 서스펜스

 영화 <교섭>은 한 때 국내 뉴스와 여론을 들끓게 했던 샘물교회 선교단의 아프가니스탄 피랍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극 중에서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 피랍민들을 구출하는 임무를 맡은 현지 국정원 요원 박대식을 연기한 현빈은 황정민에 대한 애정을 여러차례 표현했다. 이번 영화의 출연 동기 중 큰 부분을 차지한 것도 황정민이고, 황정민과 함께 한 이번 작품 전과 후로 자신이 달라졌다고 인터뷰에서 이야기 했을 정도로 황정민과의 좋은 시너지를 낸 것으로 보인다. 

 

 황정민, 현빈을 비롯한 걸출한 연기자들을 제외하고도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임순례 감독 또한 화제이다. 이번 영화의 제작비는 약 170억 규모로 알려졌는데, 국내 여성 영화감독들 중 100억원이 넘는 제작비를 책임지는 첫 감독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 동안 임순례 감독은 국내 영화팬들에게 <리틀포레스트>, <제보자>, <남쪽으로 튀어>,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의 작품으로 이름을 남겼다. 국내 촬영과 요르단에서 진행된 해외 촬영 뿐만이 아니라 심리전, 전투씬 등이 굉장이 많이 필요한 이번 영화에서는 임순례 감독의 시선이 어떻게 작용했을지 영화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 작품개요

  •  감독: 임순례
  •  주연: 황정민, 현빈
  •  제작사: 드라마, 액션
  •  개봉일: 2023년 1월 18일
  •  상영시간: 1시간 48분
  •  상영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2. 줄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게 납치되는 피랍사건이 발생한다. 교섭 전문이지만 아프가니스탄은 처음인 외교관 재호(황정민) 현지로 향하고, 아프가니스탄에서 국정원 요원 대식(현빈) 만난다원칙이 뚜렷한 외교관과 현지 사정에 능통한 행동파 국정원 요원. 서로 다른 입장과 일을 처리하는 방법으로 처음부터 부딪히지만, 인질로 잡혀있는 대한민국 국민을 모두 구해내야 한다는 동일한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간다. 탈레반이 대한민국에 경고한 시한은 다가오고, 협상 조건 계속해서 달라진다. 시간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 교섭의 성공 가능성은 점점 낮아져만 간다. 과연 재호와 대식은 인질로 잡혀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무사히 구해내고, 고국으로 돌려보낼 수 있을까?

 

3. 예고편

- 1차 예고편

: 영화 <교섭>의 1차 예고편은 박진감 넘치는 흐름 속에서 영화에 대한 가장 주요한 두 가지 정보를 전달하는데 충실한 역할을 한다. 첫번째로, 아프간에서 일어난 한국인 피랍민 발생과 주어진 시간안에 사건을 해결해야만 하는 긴박한 상황이 전개된다는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 그리고 두 번째로 황정민과 현빈이 극 중에서 맡은 캐릭터와 둘 사이의 대립를 정확하게 노출해주는 것이다. 

 

- 2차 예고편

: 영화 <교섭>의 2차 예고편은 1차 예고편과 동일한 장면이 많이 사용되었다. 하지만, 1차 예고편에 비해 영상의 호흡이 느리고, 사건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디테일한 문제 상황과 황정민, 현빈 외 캐릭터의 노출 등 새로운 정보들을 공개하면서 관객들이 영화의 진행에 대해 대략적인 맥락을 잡을 수 있도록 했다. 

 

- 제작기 영상

: 요르단에서 촬영된 치열한 촬영 현장을 볼 수 있는 영상이 영화 개봉전에 공개되었다. 국내 촬영에 비해 4-5배가 어려웠다고 혀를 내두를 정도로 극한의 환경속에 진행된 이번 촬영은 그 만큼 영화팬들에게 그 동안 쉽게 보지 못했던 새로운 비주얼과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기 영상 속에서 보이는 주인공 두 남자는 사막 속에서도 여전히 멋있는건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4. 번외 이야기

영화의 배경은 아프가니스탄이지만, 실제로 대한민국 촬영팀이 아프가니스탄에 적격한 자격으로 입국할 수 없기 때문에 가장 비슷한 풍경이 있는 요르단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비록 실제 아프가니스탄은 아니었지만, 촬영이 진행된 요르단 역시 40도가 넘는 사막의 더위와 위험한 빈민가, 업친데 덮친 격으로 촬영을 어렵게 만들었던 코로나 19 등 쉽지 않은 촬영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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