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주연 영화 총정리! TOP 5(평점, 관객수)

초강력 피지컬 + 러블리한 매력을 소유한 매력덩어리

이런 매력적인 캐릭터가 왜 이제 나타났을까? 할 수 있겠지만, 마동석의 필모그래피는 이미 70편을 넘어섰습니다.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헐리우드까지 진출한 충무로의 흥행 보증수표, 마동석.  큰 덩치와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갖춘 마블리의 세계에 입문하는 분들을 위해 꼭 챙겨보셔야 할 마동석 출연작을 정리해 봅니다.

 

마동석의 모든 작품을 소개해드리는 건 어렵겠지만, 마동석이 주연한 가장 유명하고 꼭 한번은 보고 넘어가야 할 작품들을 위주로 소개해 드릴게요. 관객수와 평점을 기준으로 한 영화의 흥행요소는 제목 밑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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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범죄도시 (2017)

범죄도시

I 관객수 688만, 평점 9.28 I

: 서울 가리봉동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장쳰 VS 마석도의 특급액션 영화. 무서운 피지컬로 해당 지역의 평화를 이끌어가는 마석도(마동석)과 하얼빈에서 한국으로 넘어와 무서운 속도로 세력을 키우며 해당 지역의 최강자가 된 장쳰(윤계상). 이미 오랜 기간 인터넷상에 넘쳐나는 수 많은 리뷰와 짤은 물론 2022년 개봉한 후속편으로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웰메이드 작품. 범죄도시 2를 보기 전에 보면 좋기에 가장 먼저 소개합니다.  

 

2. 범죄도시 2 (2022)

범죄도시 2

I 관객수 1,269만, 평점 9.01 I

: 전편의 인기를 이어 제작된 후속작. 장쳰이라는 초특급 빌런 캐릭터를 만들어낸 전편에 이어 강해상(손석구)라는 초특급 빌런을 다시 한번 탄생시켰습니다. 이번에는 서울 가리봉동을 넘어 베트남까지 로케이션이 넓혀 보는 재미를 키웠습니다. 아주 간단한 일처리를 위해 전일만 반장과 함께 베트남 출장을 간 마석도는 무지막지한 살인마 강해상을 뒤를 쫒게 되며 이야기가 진행되는데요. 긴박한 버스 안 대치 장면에서 "5대 5로 나눌까?"라는 강해상의 질문에 "누가 5야?"라고 되묻는 마석도의 태연한 대사를 한번씩은 인터넷에서 보았을텐데, 영화 한 가득 주옥같은 대사와 장면들이 가득합니다.  

 

 

3. 신과함께 - 죄와 벌 (2017)

신과함께 죄와벌

I 관객수 1,441만, 평점 8.73 I

: 웹툰작가 주호민의 '신과 함께'를 영화화 한 작품으로 2018년 개봉하는 인과 연의 전 편인 죄와 벌 편은 원작의 '저승' 파트를 각색해 제작되었는데요. 모든 인간이 7개의 지옥에서 7번의 재판을 무사히 통화하면 환생할 수 있다는 전제로 현생에서 벌어지는 판타지물. 컨셉과 스토리는 물론 실감나는 그래픽 효과와 어우러진 액션 장면들이 매우 훌륭합니다. 마동석도 주연으로 출연하지만,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등 내로라하는 남자 주연배우들도 대거 포진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실제로 마동석이 출연한 모든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수를 동원했습니다. 

 

4. 신과함께 - 인과 연 (2018)

신과함께 인과연

I 관객수 1,227만, 평점 8.63 I

: 신과함께 - 죄와 벌 편의 후속작. 전 편에 등장한 배우들이 대부분 등장해서 이야기의 연속성을 갖는 이번 편에서도 현재와 과거, 이승과 저승을 오가며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전작에 비해 스토리가 탄탄하고, 배우들의 연기력 논란도 많이 해소됐는데요. 전작과 동일하게 여전히 대단한 그래픽과 액션씬이 흥미롭습니다. 인과 연을 보기 전에 전편인 죄와 벌 편을 먼저 보면 이야기의 흐름을 연결시키기 좋습니다. 전작에 이어 굉장한 흥행을 이어갔지만, 그 만큼 설정에 대한 설명의 부재, 전작에서 만든 설정의 일부 변화, 과거 회상씬에 대한 고증 등 여러 아쉬움을 남긴 작품이기도 합니다. 

 

 

5. 백두산 (2019)

영화 백두산

I 관객수 825만, 평점 7.47 I

: 백두산 폭발을 소재로 하여 만들어진 재난 영화입니다. 남한과 북한 모두를 긴장시킬만한 규모의 백두산 폭발이 발생하고, 대재앙을 초래할만한 규모의 추가폭발을 막기 위한 스토리가 펼쳐지는데요. 영화에서 마동석은 지질학 교수 역할로 등장해 백두산 폭발을 막을 작전 수립에 함께 하는데 피지컬을 앞세운 조폭이나 괴력의 사나이 캐릭터가 아닌 지질학 교수로 등장하는 점에서 신선합니다. 이병헌, 하정우 등 쟁쟁한 배우들이 남한과 북한의 주요 캐릭터를 연기하며 케미를 보여주지만, 825만명이라는 큰 흥행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스토리, 어색한 유머, 부족한 개연성 등으로 아쉬운 평가가 함께 남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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