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주연 영화 총정리! TOP 5(평점, 관객수) PART 2

 

충무로부터 헐리우드까지. 끝 없는 마블리의 매력!

2022년도에 개봉한 이터널즈는 한국배우의 마블 히어로 참여 소식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개 했죠? 막상 개봉을 하고 나니 조금 아쉬운 스토리와 전개에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한듯 하지만 마동석과 그가 연기한 길가매쉬 이미지는 한 동안 뉴스와 인터넷, 온갖 소셜미디어에 도배되었었습니다. 지난번 글에 소개된 작품들에 비해 조금 아쉬운 흥행과 평점으로 기록되었지만, 그래도 준수한 흥행성적과 재미를 지니고 있는 작품들을 정리했습니다.

 

각 작품은 개봉된 연도, 관객수, 네이버 영화 평점이 함께 나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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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나쁜녀석들 (2019)

I 관객수 457만, 평점 8.15 I

: 2014년 OCN TV드라마로 소위 대박을 친 '나쁜녀석들'를 영화화 한 작품으로 TV드라마에 출연했던 마동석과 김상중이 주연을 맡았다. 죄수 호송차량의 죄수들이 탈출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오구탁 반장(김상중)은 전설적인 주먹 박웅철(마동석)을 찾아가고, 다시 한번 팀을 꾸려 나쁜놈들을 소탕하기 위한 검거작전을 펼쳐 나간다. TV시리즈가 방영 종료한지 5년만에 영화로 개봉하였지만, TV드라마를 시청하지 않아도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마동석의 원맨 플레이가 아쉽다는 평가도 있지만, 마동석의 시원한 파워감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7. 악인전 (2019)

I 관객수 336만, 평점 8.53 I

: 악인전에 등장하는 마동석은 마블리가 아니다. 상영시간 내내 귀여운 멘트나 표정은 전혀 없이 묵직하고 카리스마 있는 마동석의 캐릭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한 편으론 조폭과 경찰, 살인마가 이끌어가는 스토리가 국내에서는 이제 진부하게 여겨질 수 있지만, 실제 영화에서는 훌륭한 플롯과 액션씬, 캐릭터를 잘 살려낸 배우들의 열연 등이 여러 우려를 불식하고 훌륭한 영화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청소년 관람불가 상영등급으로 제작된 만큼 다소 잔인한 부분들이 섞여 있으니 참고하면 되겠다.

 

8. 이터널스 (2021)

I 관객수 305만, 평점 6.43 I

: 코믹북으로 먼저 마블 세계관과 히어로들을 접하는 해외의 사정과 다르게 주로 영화를 통해 마블 히어로들을 접하는 국내 팬들에게 이터널스는 다소 생소한 히어로의 등장이었지만, 그 중 한 캐릭터가 마동석이라는 이유만으로도 국내 마블팬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실제로 예고편 조회수로는 그 동안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던 어벤저스:인피니티워를 훨씬 뛰어넘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지구가 아닌 우주 태초의 히어로인 이터널스. 태초부터 지구를 가꾸고 지켜온 그들이 사라졌던 괴물 데비안츠가 등장하며 다시 뭉치게 된다. 스토리와 흥행 참패로 많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마동석이 마블 히어로로 등장했으니 그냥 지나칠 수 없다.   

 

9. 시동 (2019만)

I 관객수 331만, 평점 8.61 I

: 핑크색 티셔츠에 단발머리를 하고 나타난 마동석의 캐릭터만으로도 티져 단계에서부터 막강한 임팩트를 줬던 작품이다. 같은 이름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여 제작되었으며, 마동석은 조폭 거물 생활을 뒤로 하고 중국집에서 주방장으로 일하는 캐릭터 이거석으로 등장한다.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중국집에 모이게 된 주인공들과의 스토리가 풀려나가며 역시 기승전마동석 답게 숨겨뒀던 조폭 캐릭터를 다시 폭발시키며 여러 문제를 해결해나간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단순히 가볍게 즐기는 영화로는 충분히 훌륭하다. 마동석의 트와이스 춤과 시원한 싸다구는 언제봐도 즐거우니까 말이다. 

 

 

10. 성난황소 (2018)

I 관객수 159만, 평점 8.66 I

: 이번에도 마동석이 보여주는 시원한 맨손 액션이 주가 되는 장르다. 주인공(마동석)이 왕년에 아주 힘 꽤나 쓰던 사람 이었다는 설정과 그가 사랑하는 사람이 악역에게 납치되어 직접 구출하러 가는 이야기는 꽤 진부해 보이지만, 장르 자체가 마동석인지라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겠다. 이쯤되면 뻔하거나 지겨울만도 한데, 마동석의 액션은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다. 성난황소를 시나리오부터 캐릭터까지 하나하나 뜯어보면 여러가지 평가를 할 수도 있겠지만, 가볍게 감상할 액션영화로는 충분히 가치가 있다. 관객수와 평점만 보더라도 큰 걱정은 하지 않고, 재생버튼을 눌러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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